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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에 의한 식중독
일본은 초밥이나 회 등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습관이 있어 다른 국가에 비해 고래회충에 의한 소화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래회충에 의한 식중독이란 무엇인가요?
고래회충은 고래나 돌고래 등 해양 포유류의 체내에서 성충이 되는 기생충입니다.고래회충증은 기생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은 지 대개 8시간 이내에 주로 극심한 복통을 일으킵니다. 구역질이나 구토를 수반하기도 합니다.
고래회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 (Japanese) 를 참조하세요.
어떠한 종류의 생선에 기생하고 있나요?
주로 고등어, 연어, 청어, 오징어, 정어리, 꽁치 등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쿄도 건강안전연구센터가 실시한 기생 실태 조사에서는 임연수어, 삼치?삼치 새끼, 금눈돔, 참다랑어 새끼, 쥐노래미 등 다양한 어종에도 기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양식어에도 기생하고 있나요?
양식어라도 살아 있는 먹이를 사료로 사용하면 이를 통해 고래회충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식중독의 위험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고래회충에 의한 식중독의 예방 포인트
고래회충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냉동’ ‘가열’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소비자라면
- 신선한 생선을 고르세요.
- 한마리를 통째로 구입했다면 신속히 내장을 제거한 후 냉장고(4℃ 이하)에 보관하세요. (※)
- 생선을 날것으로 먹기 위해 조리할 때는 고래회충을 염두에 두면서 생선을 유심히 확인하세요.
※생선을 상온에 방치하면 고래회충이 근육부로 이동하기 쉬워집니다.
【주의】
일반적인 요리에서 사용하는 정도의 식초, 고추냉이, 간장 등으로는 고래회충은 사멸하지 않습니다!
사업자라면
음식점이나 판매점에서 고래회충이 기생할 가능성이 높은 어종을 취급할 때의 포인트- 가열하세요.
- 냉동(영하 20℃에서 24시간 이상)하세요.
- 신속히 내장을 제거한 후 저온(4℃ 이하)에 보관하세요.
- 조리하여 제공할 때는 육안으로 확인하세요.
- 소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세요.
참고 자료
1 일본의사신보 No. 4386(2008년 5월 18일)(일본의사신보사 발행)2 어패류 기생충 핸드북 제1권(도쿄도 발행)
3 도쿄도 건강안전연구센터 홈페이지 - 도쿄도 미생물 검사 정보 제29권 제10호(2008년 10월)
‘식중독의 원인 식품이 된 참다랑어 새끼의 고래회충 기생 상황 (Japanese)’